설 명절을 2주 앞두고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한 주요 설 성수품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기로 하였습니다. 농림축산부는 10일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 및 농식품 소비촉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성수품 구매가 집중되는 시기인 설 전 약2주간(1월13~26일)을 집중 공급 기간으로 정하고 농협계약재배 물량 및 정부 비축물량 등을 활용하여 배추,무 등 10대 성수품을 평소보다 1.4배 늘려 하루 7천232톤씩 공급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조류인플렌자 AI의 여파로 공급이 부족한 계란같은 경우 가정 소비가 집중될 1월21~26일에 공공부문을 통해 하루 1천만개 이상 시장에 집중 공급하여 총 7천만개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 이미 앞서 발표한 계란 수입방안을 활용하여 신선 계란의 조기수입도 유도하겠다는 농식품부의 입장입니다. 이외에도 채소류 같은경우 작년 평시 대비 1.5배 정도로 추가 공급했지만 1.9배까지 더 늘리고, 배추와 사과 등의 채소과일은 평소물량보다 90%~170% 더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쇠고기와 돼지고기, 명태, 고등어 같은 축수산물도 20~30% 확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2446개소의 농·임협 특판장, 직거래장터는 성수품·선물세트를 10∼30% 할인판매한다. 골목형 슈퍼마켓인 나들가게 1000여곳에서도 19일부터 25일까지 부침 가루·식용유 등 명절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공동 세일행사를 합니다.
▶인터넷 수협쇼핑, 피쉬세일 등 수산물 전문 쇼핑몰에서는 명태·굴비 등 100여개 품목에 대해 15∼30% 할인행사를 벌이고 공영홈쇼핑·aT사이버거래소 등 온라인몰에서도 성수품 판매 행사를 진행하여 서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예정입니다.
▶물가 관리를 위해 사과와 달걀 등 농수산물, 삼겹살 등 개인서비스, 밀가루를 포함한 생필품을 대상으로 총32개의 품목에 대해 설 기간 동안 물가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뉴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좀더 빠르게! 2020년까지 고속도로 13개 신설! (0) | 2017.01.12 |
---|---|
흡연으로 인한 경제손실 자그마치 1조달러!! (0) | 2017.01.11 |
살인적인 한파에 얼어붙은 유럽!! 최악의 한파!! (0) | 2017.01.09 |
유아들 제대로 쉬지도 못한다!!영유아 사교육 문제 (0) | 2017.01.09 |
울산 인간 광우병? 야곱병 증상은! (0) | 2017.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