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이어 금지물질 함유 탈취제 11개 제품 퇴출
가습기 살균제 공포가 채 가시기도 전에 환경부에서는 탈취제 퇴출리스트를 발표했는데요 지난6월부터 9월까지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위해우려제품 606개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 안전기준·표시기준을 위반한 생활화학제품 11개를 적발해 해당 제조·수입사에 판매 중단과 회수명령 조치를 내렸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결과에 따르면 퇴출제품은 탈취제 1개, 코팅제 1개, 방청제 1개, 김서림방지제 1개, 물체 탈·염색제 1개, 문신용 염료 6개 등 총 11개 제품들인데요. 기사에 따르면 적발된 내용을 살펴보면 캉가루가 생산한 탈취제 ‘오더프레쉬’에서는 IPBC(3-요오드-2-프로핀일 뷰틸 카비민산)이 함량제한 기준(0.0008% 이하)을 178배 초과한 0.143%가 검출됐다. 아울러 이 탈취제에서는 호흡기 장애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