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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루마니아 명소-브란성

category 여행:가볼만한곳 2016. 11. 16. 11:45

드라큘라의 나라! 동유럽의 파리!하면 딱 떠오르는 곳이 루마니아가 아닐까 생각한다. 오늘은 루마니아 명소 중에서 드라큘라집은 브란 성에 대해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루마니아

유럽 남동부 발칸 반도의 북동쪽에 위치한 루마니아는 동유럽에서 유일한 라틴계열의 민족으로 알려진 국가 입니다. 국가 이름도 "로마인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토지"라는 뜻을 가고 있는 루마니아는 한때 로마 의 지배를 받았던 곳이기도 하다.


체코나 헝가리등 다른 동유럽 국가에 비해 여행객들이 많은 곳이 아니지만 "드라큘라"의 배경이 된 곳이라는 이유로 여행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소설"드라큘라"의 배경이 되었던 브란성 1377년 상인들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당시 외부 침략을 막기 위해 만든 요새로 무역활동을 하던 상인들에게는 관세를 부과하던 세관의 역할을 한곳이라고 합니다. 브란성이 드라큘라의 성으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루마니아에서는 중요 관광지로 떠오른 곳중에 하나입니다.

절벽위에 아슬하게 세워진 중세 시대의 성으로 소설속의 이미지가 비슷해 드라큘라 성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정작 드라큘라 백작이라고 알려진 블라드 체페슈 백작이 이성에 잠시 머물렀던 장소라 추정할뿐 그가 살았다는 흔적은 남아 있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이 진짜 드라큘라의 성이라고 믿고 이성의 궁금함 때문에 찾아온다고 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팁을 드리면 드라큘라라는 루마니어로 악마나 용을 뜻하는 "드라크"라는 단어의 소유격으로 "악마의"혹은 "용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브란성 이용시간 

4월 1일~9월 20일: 09:00~18:00 / 8월 1일~3월 31일: 09:00~16:00 / 월요일은 오후만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