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론 팬들과의 약속을 위해 현역복귀 선언!
2000년대 초 세계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 받았던 아르헨티나 대표 출신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이 만 41세의 나이에 현역으로 복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복귀는 과거 그가 내건 공약으로 인해 성사가 되었는데요. 베론은 팀이 2017코파 리베르타도레스(남미 대륙 클럽 대항전) 진출이 확정 되자 팬들이 시즌 티켓을 65% 이상 구매하면 현역으로 복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자신의 고향팀인 에스투디안테스의 시즌 티켓이 65% 이상 판매되자 현역 복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현역시절 넓은 시야와 뛰어난 패스 능력을 가지고 있었을뿐 아니라 강력한 슛이 일품이었던 그는 에스투디안테스에서 데뷔후 아르헨티나의 보카주니어스를 거쳐 삼프도리아에 입단하면서 유럽 생활을 시작! 이후 세리에A 파르마와 라치오 등에서 맹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