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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시간이 지날수록 주말 촛불집회에 대한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는거 같습니다. 12일 광화문에서 열린 박근혜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3차 촛불 집회가 열렸습니다.이번집회는 1987년에 100만명이 모인 6.10항쟁 규모와 맞먹는 집회 규모로 촛불집회를 시작한 시점사상으로는 최대치로 알려졌습니다.




주최측 추산 100만명 경찰측 26만명이 모인것으로 알려져 두곳간의 차이가 커 촛불집회 참가 인원에 대한 논란이 있엇습니다.하지만 지하철 이용통계로 조사해본봐 주최측의 100만명의 참가 인원의 수치가 맞은걸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 13일 발표에 따르면 오후11시를 기준해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근처 지하철 12곳을 이용한 시민을 조사해본 결과 총154만 7555명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이 집계에서 승차인원 73만6332명 하차 인원 81만1223명으로 집계가 되었는데요 이 수치는 지난해 11월 토요일 기준 이용객70만1458명보다 84만6097명이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거기서 지하철 수송분담률37.2%라는 점과 시내버스 이용객이나 전세버스고속버스등의 상경한 인원을 고려하면 주최측 추산한 100만명이라는 수치가 거짓이 아니라는 분석입니다.이번 주말 촛불 집회에는 1500여개 진보진영의 시민단체와 방송인 김제동 김미화씨 가수 이승환,정태춘,조PD등 다양한 문화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만들어졌습니다. 또 촛불집회가 끝난뒤에는 주위를 깨끗히 정리하는 모습을 모여 성숙된 집회 문화를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