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커플들의 심리?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 이 노래 모두들 한번씩 들어 보셨죠~이노래를 들으면서 많은 공감을 했었는데요.

제 주위에서도 수많은 커플들이 헤어졌다가 또 다시 만나는 이런 일들을 반복하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다시 만난다고 해도 그 재회가 성공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고 해요. 모두가 그런줄 알면서도 다시 만나는 커플들의 심리는 과연 무엇일까요?

이만한 사람이 또 없더라?

헤어질때는 다시는 안만날꺼 같던 그! 하지만 막상 헤어지고 나니까 그만한 사람이 없는거 같다? 예를들어 영화보는걸 좋아하고 먹는걸 좋아하고 나랑 잘 맞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하지만 술을 너무 좋아한다. 헤어졌던 이유이기도 하다. 이부분만 내가 이해해주고 맞춰주면 다 해결 될꺼 같다.

아니면 내가 이사람을 바뀌게 할수 있을꺼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또 헤어지고 난뒤 그가 매일 보고싶고 그리워집니다. 그래서 다시 만납니다. 평소에는 헤어졌던 커플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정도로 달콤하고 로맨틱하게 지냅니다.

앞으로 같은 곳만 볼거 같았던 우리들! 하지만 자기가 노력하겠다던 그남자! 그 남자를 변화 시킬수 있을꺼 같다던 그 여자!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지쳐만가게 됩니다. 매일 친구들과 모여 술을 먹는 남자친구. 변하겠다던 그남자는 이런저런 핑계만대고 거짓말만 늘어가게 됩니다. 그런 남자의 모습을 보는 여자는 그런 남자의 모습에 지쳐만 가게 됩니다. 결국엔 다시 헤어지게 됩니다.

<출처 :연애의 발견>

모든게 잘 맞았지만 이 문제 하나 때문에 또 다시 헤어지게 됩니다.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커플들의 대부분이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는데요. 여기서 많은 분들이 착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헤어지게 된 원인만 고치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출처 : SBS닥터스>

위처럼 작은 일 하나지만 자기가 바뀌도록 노력한다고 하지만 살아온 습관을 바꾼다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여자또한 그남자를 변화시킬수 있을꺼라고 생각하지만 이 또한 쉽지가 않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깨진 그릇을 붙인다고 그 깨진 그릇이 예전의 새그릇이 되지는 않습니다. 분명히 깨진부분은 새것 보다 더 작은 충격에도 더 쉽게 깨지게 될 것이고 결국엔 버려지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