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POTV>
LG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국민 노예 정현욱이 끝내 은퇴의사를 밝혔습니다. 올해 38세인 정현욱은 나이와 신체적인 한계를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이러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1996년 2차 지명 3라운드 전체 21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정현욱은 삼성에서 중간계투로 뛰었던 선수입니다.
2000년대 삼성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삼성의 최강 불펜진의 한명으로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도 맹활약 2012년까지 삼성에서 뛰는 동안 5년연속 50경기출장 기록을 달성. 은퇴이전까지 불펜투수로써도 이름을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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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FA자격을 얻은후 삼성과 계약에 실패 LG와 4년 28억6000만원에 계약하면서 제2의 선수 생활을 시작한 정현욱은 2014년 암투병 과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으면서 예전과 같은 성적을 내지 못했고 2015시즌은 통째로 날리기도 했습니다. 올해 3월26일 1군 마운드에 다시 올랐지만 평균자책점7.29의 성적으로 올시즌을 마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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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했었던 선수로 기억남고 싶다던 정현욱 선수 은퇴후에도 항상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