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이보미 日 JLPGA투어 2년연속 상금왕 확정!

골프 선수 이보미가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는 소식인데요. 20일 JLPGA투어 대왕제지 엘르에어 레이디스 오픈 마지막날 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우승은 테레사 루(대만)에게 내줬지만 지난주 시즌5승째로 상금 1억7330만엔 한화로 18억5000만원을 차지하였다. 신지애(28)가 1억3645만 엔으로 2위, 류 리츠코(일본)가 1억3287만 엔으로 3위였다.

마지막 투어인 리코컵 투어 챔피언쉽이 남아 있긴하지만 우승 상금은 2500만엔으로 신지애나 리츠코가 우승해도 이보미를 이길수가 없어 이보미 선수가 상금왕을 확정 지었습니다.

2년 연속 상금왕은 2010·2011년 안선주(29) 이후 처음으로 이보미는 JLPGA 투어 메르세데스 랭킹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JLPGA 투어 통산 20승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영구 시드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