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차선 백색으로 변경

category 뉴스 2016. 11. 22. 18:37


한국 도로 공사는 22일 이달 말까지 고속도로 전구간의 중앙분리대 측의 차선 색상을 황색에서 백색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의 발표에 따르면  백색차선의 밝기는 황색 차선일 때보다 1.6배 뛰어나며 시인성 또한 1.3배 우수하다며 도로공사가 실시한 '운전자 도로주행 만족도 조사'에서도 백색차선을 운행하는 운전자의 만족조가 황색 차선에 비해 33%높게 나타났습니다. 

교통 선진국으로 불리는 OECD국가에서도 이미 중앙 분리대 측 차선 색상을 백색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모든 고속도로 구간이 백색 차선으로 변하며 이번달 말까지 공사가 마무리 됩니다. 또 한국 도로 공사는 2014년 부터 기존 도료보다 2배이상 밝아 야간 빗길에도 잘보이고 오래 유지되는 고급도료를 사용하여 확대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