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 뉴스>
고병원성 AI가 확산되고 있어 축산 당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에 따르면 AI가 확진으로 알려진 전남과 충북에 이어 충남 천안시 봉강천 일원과 전북 익산시 만경강 수변에서 채취한 분변등 야생 조류 시료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이 되어 당국을 긴장하게 하고 있습니다.
AI(조류 인플루엔자)란?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닭, 오리, 야생조류에서 발생하며 드물게는 사람에게서도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
아직 경상북도와 경상남도 지역에서는 AI 의심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AI가 서해안쪽에 집중된 이유는 철새도래지가 서해안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인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남의 영산강, 고천암호, 영암호, 순천만, 해남 간척지등 철새 도래지가 자리 잡고 있으며 전북의 만경강과 동림 저수지 등도 철새의 주요 도래지입니다.
이곳말고 서해안쪽을 북쪽으로 따라 올라가면서 충남 천수만과 삽교호 금강하구 충북 미호천 보강천에도 많은 철새가 몰려드는 장소중에 하나 입니다. 이번 조류인플렌자 AI의 발생으로 가금류 농가들의 피해가 만만치 않을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서해안쪽에 오리사육농가가 90%이상 집중되어 있어 감염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 날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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