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권 신용공여액 500억원 미만 기업의 신용위험평가를 완료하고 176개사를 구조조정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76개의 중소기업은 금융당국으로 부터 부실 등급을 받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나 법정관리)등의 구조 조정 절차를 밟게 되었다.
올해 구조조정 대상 기업수는 전체 2035곳중 176개로 전년보다 1개사가 증가 했으며 구조조정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업 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한계기업을 대폭 정리했던 2009년 이후 7년 만에 최대로 업종별로는 금속가공품제조업(22개사), 전자부품제조업(20개사), 기계장비제조업(19개사), 고무·플라스틱제조업(14개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선·건설·석유화학·철강·해운 등 5대 경기민감업종 기업은 26개사로 전체 구조조정 대상 기업의 14.8%를 차지했다.
사실상 퇴출 기업으로 볼 수 있는 D등급의 경우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105개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은 채권은행의 추가 지원 없이 자체 정상화에 나서야 하며 이 작업이 제대로 안될 경우 법정관리가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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