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조류 독감의 영향으로 계란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대형 마트인 홈플러스는 27일부터 전국 142개의 점포에서 계란소비자가를 평균 4.5%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 5%인상, 15일 5%, 17일 6% 인상했으며 이번에 또 가격을 올리므로써 한달새 4번의 가격 인상을 단행. 이달에만 20%나 가격을 올리게 되었습니다.하지만 홈플러스는 1일 1판의 구매제한은 두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써 이마트 6980원을 제외한 모든 대형 마트의 계란 가격이 7000원대로 뛰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가격을 인상했던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추가 인상에 관한 내용에 대해선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주 계란값 추가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롯데마트는 상황을 지켜보며 추가 인상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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