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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귀경시 운전자 멀미약 섭취하면 안돼!!

category 생활정보 2017. 1. 25. 10:59

우리의 고유의 명절일 설이 얼마 남지 않은 이시점에! 설을 맞아 식약처에서는 명절에 수요가 많은 의약품들의 적절한 복용법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부득이하게 약을 복용해야 될 경우 어떻게 복용해야 좋은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멀미약

▼귀경 귀경길에 오르는 장거리 운전자들은 졸음이나 방향감각 상실을 초래할수 있는 멀미약을 섭취 하지 않는 게 좋으며, 동승자의 경우 승차 30분전에 섭취. 멀미약을 추가로 먹어야 될때는 4시간이 지난뒤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붙이는 패치형 멀미약의 경우 녹내장 환자, 임부, 전립선비대증 등의 배뇨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발생 될수 있어 사용을 하면 안됩니다. 또 멀이약의 경우 어린이와 어른이 복용량에 차이가 있어 어린이가 사용할 경우, 연령별 사용량에 맞는지 확인후 사용을 해야 됩니다. 


2.파스

장거리 운전이나 명절음식 준비로 근육통이 오는 경우가 생기는데 파스도 용도에 따라 종류가 달라지게 됩니다. 

쿨파스 - 멘톨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쿨파스는 피부를 냉각시켜주고 통증을 완화해주는 역활을 하여 관절이 삐어 부기가 오를때 사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핫파스 - 고추엑스 성분이 들어 있어 통증부위를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쿨파스를 이용해 부기가 빠진후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핫파스로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감기약

감기가 걸렸을 경우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수분과 영양 공급에 신경을 쓰도록 해야 됩니다. 특히 장거리 운전자의 경우 클로르페니라민 등 항히스타민제가 포함되어 있는 감기약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감기로 열이 나면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이 들어있는 해열제를 사용을 하되 감기약 중에 해열제 성분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어 감기약과 해열제는 중복으로 복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4.소화제

소화제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제와 위장관 운동개선제로 나뉘게 됩니다. 

효소제 - 탄수화물 지방 등 음식물 소화를 촉진하는 의약품으로 판크레아틴. 비오디아스타제 등이 효소제의 주 성분으로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가 발생할수 있으니 주의 하셔야 됩니다. 

위장관 운동 개선제 - 의사 처방에 따라 사용되는 전문 의약품으로 위장관 기능이 떨어져 복부 팽만감. 복통,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일정기간 섭취후에도 별 차도가 없으면 의사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